해동용궁사를 다녀오다


해동 용궁사
정말 오랜만에 용궁사엘 다녀왔다. 10여년만인가.
트레킹이 주목적이었으니 걸어서 다녀왔다. 왕복 14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정도.


날씨. 달맞이 고개에 해무가 자욱하다. 뭐 일단 걷기엔 좋은 날씨이다만,

우선 해마루에 올랐다. 짙은 해무 덕에 살펴볼 경치 따윈 없었다.

달맞이 고개를 넘고, 송정 해변을 지나 공수마을로 들어섰다.

공수마을의 끝, 아직은 길이 제대로 트여있지 않은 지역을 지나 야산으로 들어서자 저 멀리에 롯데 아울렛이 내려다 보인다.

용궁사 입구에 도착하니 입구는 시장이 되어 있었다. 북적대는 사람들 틈새를 비집고 빠른 걸음으로 용궁사로 진입했다.

왼쪽에 보이는 종모양의 돌탑이 눈에 띈다.

석불이 있는 곳으로 올라서자, 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골고루 들려온다. 외국인들이 참 많구나고 느끼면서 관세음보살께 인사를.



이 글을 적고 있다보니 예전에 함께 이 곳에 다녀 갔었던 사람들과 더불어 그들과의 추억들이 하나 둘씩 새록새록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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